이번주 시민집담회 [수요일엔 제주걱정]은 제2공항 반대 천막으로 갑니다. 시민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시민집담회 수요일엔 제주걱정!
제2공항 반대싸움, 신항만 사업, 곶자왈 파괴 개발사업, 도민의사 배제된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제주의 걱정거리를 날로 늘어갑니다. 제주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각종 거대토건개발 사업. 그 광포한 개발의 끝자락에 서 있는 제주의 오늘과 내일을 봅니다. 지하수가 고갈되어 가는 제주의 현실을 생각하면 참담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용천수가 말라갑니다. 원인이 무엇일까요?
제주도정은 제주의 지하수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 것일까요?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지하수, 그 지하수만큼 늘어만 가는 하수량. 이렇게 가다가는 제주의 자급을 꿈꿀 수 있을까요?
관광객 4000만 시대를 꿈꾸는 제 2 공항 사업 4000만 관광객이 소비해버릴 제주의 지하수 4000만 관광객이 양산해 낼 무시무시한 하수처리량 그 와중에도 끊임없이 도외로 판매되고 있는 제주의 물.
우리는 이 모든 것에 동의한 적이 있었던가요? 누구의 것도 아닌 제주의 물 누가 이 상황에서 이익을 챙기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