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활동 비전워크숍]
"제주를 알고 싶으면, 제주 자연을 보라. 제주의 자연사는 다종의 사회사를 드러낸다" 우리단체 자원활동가의 활동방식과 말하기, 기억의 형성과정이 어떻게 사회에 영향을 주었는지와 제주의 자연에는 어떠한 역사가 녹아있는지를 연구한 코넬대 신정수 박사님(문화인류학).
이번 자원활동가 비전워크숍은 신정수 박사님의 발제로 문을 열었습니다. 박사님은 범도민회로 시작한 제주참여환경연대의 활동은 정치활동 그 자체였으며, 우리 단체가 지금까지 던져온 '제주의 어떤 미래를 누가 결정할 것인가'라는 활동의 방향성에 대해 짚어 주며 발제를 시작해 주셨어요.
그 중에서도 우리단체 자원활동가 그룹의 활동방식을 인상깊게 연구해 주셨는데요. 97년 제안된 한라산케이블카 사업으로부터 한라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단체 자원활동가들은 '제주의 자연, 한라산의 소중함을 알아야 지킬 수 있다'는 전략을 바탕으로 그 수단으로써 자연 모니터링과 생태해설이라는 방식을 취했다고 보았습니다. 해설을 통해 왜 한라산을 보호해야 하는지, 누가 개발의 이익을 가져가는지 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려 했다는 것이죠. 우리 선생님들의 활동은 제주의 자연을 지켜내기 위한 주체적 활동이자 저항의 역사이기도 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뭉클해 졌습니다.
이어서, 우리단체 자원활동가 모임인 생태안내자 올레와 한라생태길라잡이의 나아갈 길에 대한 발제와 고민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어요. 이런 자리가 꼭 필요하고, 두 자원활동 모임의 교류와 새로운 자원활동의 태동도 필요하다는 제안이 오갔습니다.
'좋아서' 본인의 시간과 역량을 기꺼이 투입하여,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해온 우리 쌤들과 참여환경연대의 시간. 이러한 시간의 서사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우리는 어떠한 전략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더 큰 고민을 안겨준 시간이기도 했어요.
이러한 논의의 장이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환경연대 사무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참여환경연대
#자원활동
* 본 활동은 제주공익활동지원센터의
<2026 공익활동가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지원이 함께합니다.
참여환경연대는
참여자치, 환경보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모토로 활동하는 제주의 시민단체입니다.
1만원의 후원이 제주의 환경을 지켜냅니다!
참여환경연대와 함께해 주세요:)
* 후원계좌:
농협 301-0384-8808-21
제주은행 12-13-0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