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환경연대가 이 곳 이도2동에 터한지 벌써 5년째가 됩니다.
생각해보니 동네에서 별로 한 일이 없군요.
동네에서부터 할 수 있는 일 찾아보자 하던 중,
사무실 바로 앞에 있는 공원이 눈에 뜨입니다. 작지만 소담스러운 공원입니다.
몇몇 체육시설을 갖춰놓고 사람들이 운동하는 장소로, 아이들의 놀이터로 쓰이기도 합니다만,
여전히 공원의 쓰임새가 조금은 아깝습니다.
이 곳에서 벼룩장터를 열면 어떨까? 동사무소에 제안했더니 좋다는군요.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별 준비없이 제안했는데 선뜻 받아준 동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열기로 하고,
이제 첫 시장이 열립니다. 이곳에 오면 누구든지 착해집니다. (물론, 착하신 분은 더 빛납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세요. 여전히 쓸만하지만 딱히 쓰여지지 않는 어떤 것도 장터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정성껏 만들어진 소품이나 작품 등도 대환영입니다.
이제 장터를 소개합니다.
** 사진은 이미지 사진입니다.
즐거운 재사용 ∙ 행복한 기부 ∙ 어울림의 축제
개설기간 및 시간 : 매월 마지막 토요일( 10/31일 첫 개장, 오후 2시부터)
장소 : 이도이동 동사무소 주차장 바로 옆 공원 (참여환경연대 앞쪽 공원)
주관 이도2동 벼룩시장 운영위원회(이도2동 자생단체+아름다운가게+수눌움자활+참여환경연대로 구성)
후원 이도2동 주민센터, 참여환경연대
프로그램
<개장행사>
- 이도2동 풍물패 길트기
- 간단한 공연 : 통기타 가수 양호진의 함께 부르기
<장터내용>
- 가족들의 난장
- 먹거리 장터
- 솜씨공방
-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부쓰 운영
- 아름다운가게
- 아이들과 함께 동네이야기 그림마당
- 자전거 홍보관/자전거 놀이터, 자전거 무상수리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