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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드림타워 조성사업에 대한 예비후보자 공동 입장발표 제안에 따른

  • 드림타워 조성사업에 대한 예비후보자 

    공동 입장발표 제안 따른

    제주참여환경연대의 보도자료


    1. 세월호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과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2.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늘 노형동 드림타워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6.4지방선거에 출마한 연동.노형지역 예비후보들에게 공동의 입장발표 자리를 갖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3. 노형동 드림타워 조성사업은 높이 218미터, 56층의 제주 최초로 초고층 건축물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그동안 제주시민사회는 물론, 6.4지방선거에 출마한 많은 후보들도 드림타워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교통, 재난, 일조권, 풍동, 빛반사 등의 문제를 제기했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신중히 검토를 해줄 것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요구했습니다. 또한 초대형 카지노계획은 향락산업 창궐과 치안문제 등을 발생시켜 이 지역의 정주여건에 심각한 문제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재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금번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드러났듯이 정부의 대형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응이 얼마 부실한지를 우리 국민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주도민은 심각한 재난상황을 가져올 수 있는 드림타워 조성사업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여러차례 요구해 왔고 차기도정으로 이 사안을 넘길 것을 요구했습니다.


    4. 지난 4월 14일 열린 노형동 드림타워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에서 부분수용을 의결하고 일조권 및 풍동(바람영향)에 대한 재심의를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업자는 빠른 시일 내에 보완계획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고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절차에 따라 곧바로 재심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5. 이에 대해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드림타워 조성사업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예비후보들에게, 드림타워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사업허가 전에 합리적이고 신중한 검토를 거치고 지역주민들과 정보를 공유,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거친 후 행정절차를 진행할 것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요구하는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공동으로 갖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6. 제안한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제10선거구(연동 갑) 새누리당 고충홍, 새정치민주연합 양영식, 제11선거구(연동 을) 새누리당 하민철, 새정치민주연합 강철남, 새정치민주연합 김철웅, 제12선거구(노형 갑) 새누리당 강승화, 새정치민주연합 김태석, 제13선거구(노형 을) 새누리당 김승하,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봉 예비후보입니다.


    7.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