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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도민 기만의 신화, 신화월드는 제주도민 앞에 사죄하라!! 신화월드 하수문제의 공범, 제주도정과 JDC는 제주도민 앞에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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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도민 기만의 신화,

    신화월드는 제주도민 앞에 사죄하라!!


    신화월드 하수문제의 공범,

    제주도정과 JDC는 제주도민 앞에 사과하라!!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연달아 벌어지고 있다.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와 제주도의회를 통과한 하수발생량이 제주도정과 JDC의 기관협의에 의해 멋대로 변경되고, 그를 통해 신화월드 사업자인 란딩그룹은 수 십 억의 부담금을 면제받았다. 이렇게 멋대로 변경된 하수발생량은 하수역류사태를 초래하였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제주도민에게 돌아오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어제 827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신화월드 하수역류사태 이후, 제주도가 하수량을 측정할 때, 신화월드 측은 직원 기숙사와 샤워실의 상수도를 단수하고 하수발생량을 측정한 사실이 신화월드가 직원들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서 확인되었다고 한다. 하수역류사태에 대해서 한마디 사죄의 말은 고사하고, 하수량을 측정하러 간 제주도마저 기만하는 신화월드의 행태는 정상적인 기업이라고 보기에는 최소의 자질마저 없는 사기꾼 집단의 행각과 다를 바 없다.
     
      신화월드는 이후에도 제주에 발을 딛고 이익을 추구하려면, 당장 제주도민에게 사죄하고,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국제자유도시 운운하며 기업의 비도덕적이고 상생정신이 없는 행태를 눈감는다면, 불량기업들이 판치는 불량도시가 될 것이 너무도 명확하다. 어떠한 미봉적 조치도 제주도민의 분노를 가라앉힐 수 없음을 명심하라.
     
      제주도정과 JDC의 신화월드 하수역류사태에 대한 태도는 신화월드게이트라는 단어의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 먼저 하수발생량 조작의 잘못을 시인하고, 도민앞에 사과하라. 절차적으로 문제없다는 말로 제주도의회와 환경영향평가심의회까지 무력화한 사실을 덮으려 한다면, 민심의 성난 파도를 직면할 것이다.
        

     


     
    2018. 8. 28.
    (사)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이정훈. 최 현. 홍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