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제주범도민회」의 긴급 보도자료 : 2001. 7. 12>

일본학계의 '제주인=왜구론', '제주도=왜구거점론'의 실상과 반론


최근 일본 역사교과서의 왜곡 문제와 관련 뒤늦게 '제주인=왜구론', '제주도=
왜구거점론'이라는 논리가 일본교과서에 버젓이 서술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
면서 도민들은 경악하고 있다. 본회는 이 문제가 제주도의 정체성과 제주도민의
자존심이 걸린 중대한 사항으로 규정하며, 제주도민들이 일치단결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동시에, 감성적인 대응이 아니라 이성적이고도
논리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 분야의 전문가인 방송대 이영 교수
(일본사 전공)의 논문(「고려말기 왜구구성원에 관한 고찰」. 『한일관계사연구』
제5집.1996. 현음사(pp30∼43))을 중심으로 일본학계의 왜곡된 주장의 실상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