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환경연대는 지난 3월 30일, 나라키움 복합관사(고산동산) 앞 사라져버린 가로수에 대해 제주시에 1) 인도 폭이 좁아지지 않았음에도 가로수를 재식재 하지 않은 이유, 2) 심겨있던 가로수의 향방, 3) 재식재계획에 대해 문의하였습니다.
■ 제주시 공원녹지과는 답변을 통해(4/4)
1) 해당 가로수는 2017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시행사업에 따라 축산진흥원으로 이식되었으며, 대중교통우선차로제 사업 시행 당시 신규 가로수 식재 계획이 없어 식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 한편, '향후 인도변 통행량 및 도로관리 부서 등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가로수를 식재'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참여환경연대는 6월 20일,
해당 지역의 가로수 식재 논의 진행경과에 대해 재차 문의하였고,
■ 제주시 공원녹지과는 6월 29일, 답변을 통해
"나라키움 복합관사(중앙로 273) 앞 가로수 식재와 관련해서 관련부서와 #협의를_완료하였고, 향후 해당 지역 주민 #의견수렴 후 수목 식재에 적합한 가을철에 교목 및 관목, 초화류 등 다층구조의 띠녹지를 조성하여 녹색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추진중에 있습니다."
라고 밝혀왔습니다.
■ 가로수를 재식재하겠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애초 인도공사를 할 때, 가로수 식재를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습니다. 그 당시 가로수를 식재했다면, 공사비용 등 예산을 아낄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주민의견수렴은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요?
향후 참여환경연대는
해당 지역의 가로수 식재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로수 관리에 대해
면밀히 알아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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