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감시·대안·참여·연대를 지향합니다.

  • 용눈이 오름이 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가슴 아팠고, 부끄러웠다"


    올해, 용눈이 오름을 다녀온 누군가의 한마디가 가슴을 울렸던 건 약 2년간 매달 용눈이 오름을 다니며 느낀 우리의 감정과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용눈이 오름이 휴식년 오름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늦었지만, 다행입니다.


    초원오름의 특성상, 사람의 발걸음이 닿지 않으면 생각보다 빠르게 복원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말도 들립니다. 그러나 휴식년제보다, 빠른 회복보다 더 중요한 건, 용눈이 오름에 더이상 생채기가 나지 않도록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보전해 나가는 것일 겁니다.


    #제주참여환경연대

    #훼손오름모니터링_용눈이오름

    #지난2년_2019_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