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감시·대안·참여·연대를 지향합니다.

  • 즐거웠던 관음사야영장에서의 1박 2일~~~

  • 지난 8월 3~4일,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 야영장에서 도내 초등학교 3~5학년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 우리 손으로 열심히 우리의 잠자리를 만들었어요~
     


    내 손으로 텐트도 쳐 보고, 직접 수제비와 보리빵을 만들어 보면서 스스로도 잘 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




















       
     
    ▲ 밀가루 반죽에서 수제비 뜨는 것까지 우리들의 손으로~
     




















       
     
    ▲ 조물딱조물딱, 우리들이 만든 맛난 점심 보리빠아앙!!!
     


    관음사 탐방로 숲체험에선 자연의 생명들과 마주할 수 있었는데, 거기서 만난 청개구리 친구는 우리들이 자신을 해치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는지 도망가지도 않고 가만히 우리들과 눈을 마주쳐 주기까지 해서 얼마나 감동을 받았던지...




















       
     
    ▲ 나무도 우리처럼 심장을 가지고 있대요!
     




















       
     
    ▲ 우리들과 눈을 마주해 준 귀여운 청개구리 친구.
     


    그리고 짚풀엮기를 통해선 옛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도 조금 맛 볼 수 있었는데, 우리들이 엮은 짚풀줄넘기로 신나게 모둠별 줄넘기도 했어요. 도중에 끊어진 줄넘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신나게 뛰었답니당~ ㅋ




















       
     
    ▲ 옛 사람들처럼 우리들도 짚풀엮기를 해 보았어요.^^
     




















       
     
    ▲ 우리들이 엮은 짚풀로 모둠별 줄넘기 시작!
     


    밤에는 한 낮의 열기를 식히며 재미있는 환경애니메이션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을 보았는데 거기에 참여환경연대 '너구리' 선생님을 쏘~옥 빼닮은 너구리 캐릭터가 나와서 정말 놀랐어요. ^^




















       
     
    ▲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이라는 재미난 환경영화를 보았어요.
     


    그리고 둘쨋날에는 손수건에 나뭇잎도장을 찍었는데, 초록색의 예쁜 물이 손수건에 들어, 즉석에서 '나뭇잎손수건'이 완성되기도 했답니다. 어때요, 예쁘죠?




















       
     
    ▲ 나뭇잎위에 손수건을 대고 숟가락으로 탁탁탁탁 치면 예쁘게 물이 들어요.
     


    캠프에 어린이들을 보내주신 학부모 여러분, 1박 2일동안 캠프에 참여해 준 어린이 친구들, 진행해 주신 한라생태길라잡이 교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