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감시·대안·참여·연대를 지향합니다.

  • 가을로 접어드는 숲의 속삭임

  • 와, 벌써 9월이에요! 그렇게나 무더웠던 올 여름, 절대 물러나지 않을 것처럼 기승을 부리더니 이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만큼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겠죠?




















       
     
    ▲ 쉬고 있는 청개구리 친구.
     


    뜨거운 태양아래 푸른 잎사귀들을 맘껏 펼체 쑥쑥 자란 나무 친구들이 이제는 조금씩 옷을 갈아입으려고 준비운동에 들어간 모양이에요. 여름내내 관음사탐방로 숲 속 하늘을 눈부신 초록색으로 가득 채워준 나무 친구들이 하나둘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어가고 있거든요. 조금만 있으면 홍시처럼 빠아간 얼굴을 하고 우리들을 맞이해 줄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사람주나무를 탐방로 곳곳에서 만날 수 있을 거에요. 탐방로 숲 속에서 바라보는 하늘이 붉은 노을처럼 예쁘게 물들어 가는 모습을 함께 할 분들은 어서어서 길라잡이를 따라 오세요~


    * 언제 : 2007년 9월 13일 나무날 오전 10시 ~ 12시 30분


    * 어디서 :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코스 (1.3km구간)


    * 누가 : 한라생태길라잡이 자연해설가


    * 무엇을 : 한라산 식생관찰 / 자연체험 / 자연놀이 등


    * 준비 : 편한 복장(운동화/등산화, 모자), 필기구, 비옷, 자연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


    * 비용 : 참가비 - 무료 (단, 국립공원 주차료는 탐방객이 부담하셔야 합니다.)


    * 주차료 - 경형승용차 1,000원 / 중대형승용차 1,800원


    * 대상 : 일반시민 15명 이내 선착순 / 접수 : 사무처 757-0092, 환경교육팀 011-0991-8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