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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오름 휴식년제 모니터링 소식

  • 2010 오름 휴식년제 모니터링 소식

    생태안내자모임 '올레'

    지난 4월 9일은 도너리오름, 15일에는 물찻오름 을 모니터링 하였습니다.
    도너리오름 모니터링에는 2010생태안내자 교육생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모니터링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방법과 실제현장에서 이뤄지는 사항들을 함께하면서 모니터링을 하였습니다.  오름  사면으로 초본류인 제비꽃류, 솜나물, 큰개불알풀, 꽃마리, 꽃다지등 많은 봄꽃들이 피여 있으며, 쥐똥나무, 덜꿩나무, 때죽나무등 목본류 새싹이 파릇파릇 손을 내밀고 있었습니다.  오름 훼손지 복구 정도는 여전한 상태로 식생 피복도도 별 차이가 없으며, 송이도 많이 흘러내리는 상태였습니다.   동쪽 탐방로 주변으로는 고사리가 많이 보여서 사람들이 채취하러 들어올 것 같은데 휴식년제 오름 관리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난번 교체를 제기한 휴식년제 오름표시 안내판은 교체가 되어있었습니다.

    orum.png

    15일은 물찻오름으로 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물찻오름은 4월 중순인데도 전날 내린 눈이 남아 있어 추운 날씨에 모니터링이 이뤄졌습니다.  탐방로 주변으로 복수초, 현호색, 새끼노루귀, 풀솜대, 천남성, 제비꽃, 참개별꽃 등, 초본류 들이 봄 마중을 나와 반기고 있었고, 목본류에는 가막살, 덜꿩, 비목, 상산등이 막 싹을 올리고 있으며, 휘바람새와 박새등 새들의 노래 소리도 간간히 들리고 있었습니다.  훼손지 구간은 별 변화가 없고, 초본류는 목본에 비해 많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탐방로에는 겨울이 지나 넘어진 나무가 몇 그루 보이고, 탐방로 1구간 초입을 흙을 올려 재 정비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생태문화 해설가모임 올레
    4월 1일과 2일은 생태안내자 교육으로 선흘곶자왈과 성산포 및 하도리 철새도래지를 다녀왔고, 3일은 수목원 개행프로그램을 진행 하엿습니다.   8일 생태놀이와 풀잎공예교육을 9일은 도너리오름 모니터링 교육이 있었으며 수료식도 있었습니다.  15일은 물찻오름 모니터링을 하였으며, 같은 날 보건소기행답사로 민오름을 다녀왔습니다.  21일는 보건소 기행을 하며, 29일은 수목원기행 답사를 할 예정입니다.
    5월 모니터링은 첫째, 셋째 월요일에 할 예정이며, 2일에는 수목원 생태기행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