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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의 궤적을 쫓는 한라산 만인보 기행,
4월 23일 그 첫 기행이 시작됩니다.
이번 기행은 개발로 인한 제주경관이 훼손된 현장을 찾는 시간입니다.
우선, 송전탑과 풍력발전기가 어떻게 경관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그 현장을 찾아 봅니다.
1997년, 오름의 왕국, 동부지역 오름 군락지를 관통하는 송전탑 건설반대운동에도 불구하고
당시 추진중인 관광개발을 위해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는 이유 등으로 결국 송전탑이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에 최근 대안에너지를 이유로 풍력발전기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대안 에너지로서 풍력발전이 필요하다 할지라도 이렇게 중산간의 모습을 바꾸는 시설인 과연 타당한 것인 의문이 듭니다.
4월 23일, 그 첫 기행을 위한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동부지역 오름군락지에 만들어진 풍력발전기
오름의 왕국을 가로지는 송전탑

송전탑과 풍력발전기와 오름과 바다
무단으로 파헤쳐진 오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