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내일까지 일인시위가 마무리되는 관계로, 일인 시위에 참가하시려는 추가 신청자들의 참여를 거절했었습니다. 하지만 강한 의지를 보여주신 송창권님은 오늘 릴레 일인 시위의 두번째 주자로 나서셨습니다.
송창권(외도)님은 오늘 일인 시위에 참여하는 소감을 아래와 같이 밝혔습니다.
" 똥물 버린 것에 대해서 너무 기분 나빠서 왔다. 정화할 정도가 안된다면 미리 알려서 사전에 방지하고 대책 강구해야 하지 않는가? 이런 일을 저지른 사람들은 벌 받아야 한다고 본다.
육지에 사는 나의 제주 출신 친구들이 너무 걱정을 많이 하고 분개한다. 대한민국의 보물인 제주도를 어떻게 그리 내팽겨 칠 수 있는가? 내가 참 부끄러웠다. 내가 대신 사과했다. 그래서 나도 행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참여하게 되었다"
송창권님은 1인 시위에 참여하신 것만 아니라, 행동 이후 제주참여환경연대 회원가입까지 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늘 손잡고 함께가는 동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