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안내자 심화과정: 제주의 수수수] 지하수팀 현장시연 후기 2020.10.18

우리가 매일 쓰고 마시는 제주의 지하수, 
지하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제주물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안 기획 프로젝트. 

지난 일요일(10.18)에는 만장굴에서 '지하수팀'의 현장수업 시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육지와는 달리, 사용되는 물의 98% 가량을 지하수에 의존하는 제주. 그런 지하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모두 '수수수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되어 수업에 함께했는데요. 

물방울 통과 게임으로 투수성에 대해 배우고, 만장굴 안에 떨어지는 물방울을 관찰하며 오랜시간에 거쳐 만들어지는 지하수의 경이로움을 다시 한 번 몸으로 체험했습니다. 작은 컵에 만장굴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보디도 했는데요. 이런 오랜 기다림 속에 우리가 쓰는 제주의 지하수가 만들어 지고 있다는 사실을 물방울을 받아보며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만장굴을 나와, 만장굴 옆 풀밭에서 내가 배우고 생각한 <빗물의 여행>에 대해 그림을 그리고 서로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소중한 제주의 물 지하수, 지하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종 자료와 준비물로 현장시연을 준비해준 지하수팀 쌤들~ 쌤들이 진정한 제주물 지킴이 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하수팀>의 현장시연 발표가 진행된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돈환경공익기금'과 함께합니다.